충북체고 최영아와 충북대 양나해가 16회 춘계여자역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충북대 최다운은 용상에서 1위에 올랐다.

최영아는 15일부터 강원도 원주여중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58kg급 경기에서 인상 77.5kg으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합계에서도 167.5kg으로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달성했다. 최영아는 용상에서 90kg을 들어올리며 2위를 기록, 아깝게 3관왕을 놓쳤다.

양나해는 69kg급 경기에 출전, 인상에서 75kg으로 3위에 그쳤지만 용상 97.5kg, 합계 172.5kg을 각각 기록하며 잇따라 정상에 올라 2관왕을 달성했다.

충북대 최다운은 용상에서 95kg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은 뒤 인상과 합계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학교 손이든은 용상과 합계에서 모두 3위를 차지했다. 충북체고 최연화는 용상에서 70kg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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