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성중과 운호중이 41회 춘계 중학교 축구연맹전에서 서울지역 팀들에게 나란히 패하며 1승 사냥을 다음기회로 미뤘다.

대성중은 경북 포항 협동운동장에서 열린 이번대회 3일째 경기에서 서울 경신중에게 무려 5점을 내주며 1대5로 크게 졌다.

운호중 역시 송라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서울 신림중에게 1대2로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충북팀간의 경기로 관심을 모았던 제천동중과 충북영동중과의 경기는 1골을 얻은 영동중의 짜릿한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대성중과 운호중은 2패, 제천동중과 영동중은 1승1패를 각각 기록하게 됐다.

17일에는 2승을 달리고 있는 충주 미덕중이 부산 광안중을 상대로 3승에 도전하며 영동중은 서울 공릉중, 제천동중은 경북 강구중과 각각 세 번째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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