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던 제천 출신 대학생이 프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끈다.

송현우, 강현구 학생은 최근 폐막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동안 문화의 거리 일원 프리마켓에서 제천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판매한 수익금 20만원을 최명훈 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을 만나 전달했다.

두 학생은 “어린 시절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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