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교~죽림사거리 구간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청주시 서원구는 관내 2순환로 장평교~죽림사거리 구간의 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지역에너지 신산업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이 사업은 총 3억원(국비·시비 각 7억5만원, 민간투자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장평교에서 죽림사거리까지 2순환로 5.7km 구간에 설치된 가로등 380개 LED 가로등으로 교체완료하고 이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LED 가로등 교체로 인해 연간 48% 가량의 전기요금이 줄어들어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07t 가량이 저감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비 등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가로등 3천440여 개를 순차적으로 LED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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