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확대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태원)은 올해 충북지역 지원가능 기업이 137개사에서 156개사 이상으로 확대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신규 구축지원(최대 1억원), 고도화 구축지원(최대 1억5천만원), 시범공장 구축지원(최대 3억원)등으로 구성되어 추진돼 왔으며, 이번 추경으로 노동친화형 시범공장 구축지원(최대 6억원) 사업이 추가된 것이다.

도내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01개의 스마트공장이 구축됐으며, 올해 충북중기청은 137개 구축을 목표로 7월말까지 108개가 지원했다.

추경예산으로 연초 목표보다 19개 이상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충북지역 스마트공장은 총 550여개 까지 확대됐다.

해당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태원 청장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제조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초 수준부터 고도화 인공지능 공장 수준까지 수준별 지원이 가능하고 추경으로 지원 예산도 증액된 만큼 도내 중소·중견제조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