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도로公, 교통안전교육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유병철)가 지난 14일 지역 거주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문화와 언어가 서툴러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대공원 어린이교통안전 체험장 등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어린이들에게는 안전띠 착용,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등 체험교육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교통사고 VR(가상현실) 체험을 하며 교통안전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음성군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지난 6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