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최근 A형 간염환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확진환자의 밀접접촉자에 대한 무료예방접종 시행과 함께, A형간염 소아·청소년 대상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에따라 군 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201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18세 이하가 대상으로, 6개월 간격 2회 접종을 한다. 접종금액은 1회 1만4천원이다.

이번 유료접종은 A형간염 예방접종이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2012년생 영유아부터는 무료예방접종이 가능해졌지만 그 이전 출생자는 5만원 정도 고가로 소아·청소년들은 접종비 때문에 접종률이 낮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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