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주부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텃밭문화 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주부 텃밭농원 확대조성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43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주시 흥덕구 석곡동과 호암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현재 130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채소류 전문지도사가 시기별 체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재배작목은 고추, 열무, 상추, 쑥갓, 배추 등이며 이미 지난 5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재배작물을 수확했고 오는 8월부터 무우파종과 김장배추 재배요령 실습에 들어가 12월 이전에 수확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족간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우리농산물 애용과 농산물 직거래 중요성 홍보에도 한몫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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