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들 ‘1945’ 티셔츠 입고 근무 눈길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충한) 직원들이 광복절을 맞아 13∼14일 ‘8·15 광복절 티셔츠’를 입고 근무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사창동 직원들이 제안해 제작한 티셔츠는 흰색 티셔츠에 대한민국이 일제로부터 독립한 해인 1945년을 패브릭 물감을 사용해 제작됐다.

특히 글씨는 사창동 관내에서 ‘금린캘리그라피’ 공방을 운영하는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윤충한 사창동장은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런 힘든 시기일수록 전 국민 모두가 단합해 1945년 일본으로부터 해방 되었듯이, 경제적으로도 일본으로부터 완전한 독립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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