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아세아시멘트(주) 충북 제천 공장은 현장적용을 마친 고강도 바닥용 드라이몰탈(제품명 : ASM-3000) 공급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개정된 LH 공사시방서의 현장타설 바닥용 몰탈 압축강도 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고강도 바닥용 드라이몰탈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의 바닥용 시공은 몰탈 펌프를 이용해 전체 바닥에 타설한 후 후속 미장 작업을 실시하는 공정으로, 기존의 바닥용 몰탈은 개정된 LH 공사시방서의 몰탈 압축강도 규정을 만족시키지 못했었다.

이번에 개발한 ASM-3000은 펌프 압송성, 마감성 등의 작업성은 기존 바닥용 몰탈 제품과 동등한 수준에서 수축균열을 기존 제품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고강도 바닥용 몰탈 ASM-3000과 기존 개발한 옥상 누름용 몰탈을 연계해 건설현장의 원가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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