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주시, 네추럴에프앤피와 400억 투자협약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가 13일 ㈜네추럴에프앤피와 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 김항섭 청주부시장, 네추럴에프앤피 이현직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네추럴에프앤피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네추럴에프앤피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네추럴에프앤피는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4월 오창공장이 화재로 소실됐으나 이번 투자로 스마트 공장으로 복구할 계획이다. 인근 공장도 인수해 신규 설비를 갖춰 생산성이 증대되고 생산시스템의 효율적 관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