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는 해가 진 후 내 집 앞에 배출하세요”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남기상)는 13일 복대1동 직원 및 직능단체 15명과 환경위생과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복대동 지웰시티@와 솔밭초 앞 사거리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해가 진 후 생활쓰레기 배출에 관해 집중 홍보했다.

이 일대 대부분의 상가에서는 해가 진 후 쓰레기를 배출해야 하지만 낮에 쓰레기를 도로변에 버려 여름철 심한 악취와 도시미관 저해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흥덕구청 직원들과 직능단체 회원들은 인근 상가를 일대일 방문,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흥덕구는 앞으로도 수시로 관내 취약지에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 홍보를 강화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흥덕구 김현숙 환경위생과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깨끗한 흥덕구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