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작은음악회 개최
관광객 등 200여명 참석

충남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바둑골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난 12일 음악회를 열었다.
충남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바둑골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난 12일 음악회를 열었다.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바둑골농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 표승하)이 제2회 작은음악회 ‘소나무가 들려주는 숲속 이야기’를 열고 폭염에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 호응을 얻었다.

지난 12일 바둑골마을 체육관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체험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드럼 연주, 보컬, 마술, 아코디언, 하모니카, 색소폰,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심금을 울리는 시낭송 또한 농촌 마을의 여름 정취를 한층 푸르게 했다.

표승하 위원장은 “바둑골 체험마을을 홍보하고 주민들이 더위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준비했다”면서 “전국 어느 곳보다도 격조 있는 휴양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전국 최고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발전시키겠다는 주민들의 각오를 응원한다”며 “청양군 또한 힐링청양을 목표로 다양한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둑골마을의 휴양시설을 이용하고 싶으면 인터넷 포털에서 ‘남천리 산촌생태마을’을 검색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