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서부면 이호리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유충 5령을 확인해 관내 발생농가에 긴급 방제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옥수수 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한 결과 서부면 이호리에서 의심유충을 발견했으며, 즉시 농촌진흥청에 의뢰한 결과 열대거세미방 유충 5령으로 동정됐다고 밝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야행성으로 옥수수 재배 시 6~10엽기에 많이 발생하므로 조기예찰로 해 뜨기 전 이나 해가 진 후 병 발생 초기에 등록약제로 즉시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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