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署, 무예마스터십 대비 전화통역서비스 점검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정재일) 보안계가 오는 30일 열리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성공개최를 위해 13일 전화통역서비스 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점검에서는 외국인이 신고 전화를 하면 경찰관이 수화기를 든 상태에서 3자 통화로 전환, 통역센터 통역요원과 연결해 신고자(외국인)·경찰관·통역인 등 3자가 통화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전화통역서비스는 외국인의 112 범죄신고, 182 민원상담, 일반 민원 응대 시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고 외국인의 범죄·민원 신고에 신속·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축된 통역서비스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경찰 통역요원 외에도 민간 통역요원을 확보해 대회 기간 24시간 경찰관련 사안 등에 있어 원활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대회 성공개최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