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여름철 무더위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위해 19개의 ‘야간 무더위 쉼터’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홀몸노인 공동생활 경로당 19개소를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 노인 등 120명에게 잠자리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개인용 배게, 이불, 매트, 식수 및 쿨토시 등 폭염대비 물품도 제공한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홀몸·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들로, 군청 안전관리과로 이용 신청 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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