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이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9 단양 달빛투어’ 행사가 오는 17일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오후 5시30분부터 9시10분까지 진행되는 달빛투어는 홍대 인디밴드들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주민과 여행객들이 함께 달빛 맛집, 단양의 매력을 이야기하는 미니 토크쇼가 진행된다. 탁재형 pd와 전 KBS 1박2일 전속 사진작가인 전명진 작가가 토크쇼를 진행하고, 신익수 여행전문 기자가 토크 게스트로 참여한다.

또 버스킹 공연에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에 참여한 Easy FM,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한 오리엔탈쑈커스, 싱어송라이터 강백수가 이끄는 강백수 밴드, 모던락을 기반으로 특유의 보컬 하모니가 돋보이는 호아 밴드가 출연한다.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린 야시장에서는 마늘순대, 마늘만두, 마늘치킨 등 특색 있는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라이브 앙상블의 연주와 7080가수의 공연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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