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신축 이전한 제천경찰서(서장 권수각) 용두파출소가 13일 개소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승일 충북지방청장,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시의회 의장, 이후삼 국회의원 등 지역기관 단체장과 협력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제천시 용두대로 33에 건축면적 872㎡ 규모에 지상 2층으로 완공된 용두파출소에는 총 14명의 경찰관이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용두파출소는 오래되고 협소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으며, 제천시 용두동 관내 아파트 등 신축 건물이 많아지면서 치안수요 대처를 위한 파출소 신축이 제기돼왔다.

노승일 충북지방청장은 “용두파출소 신축 이전에 따라 지역민의 치안에 더욱 힘써 달라"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안전하고 활기찬 스마트 치안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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