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조병옥 음성군수가 12일 뜻깊은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공훈 선약을 위한 명패를 달아주며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12일 뜻깊은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공훈 선약을 위한 명패를 달아주며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7월부터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공훈을 선양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조병옥 군수는 뜻깊은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알리는 명패를 달아드리고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또 공용버스터미널에서 실시하는 ‘독립유공자 공적 사진 전시회’에도 방문해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이 담긴 사진들을 살펴봤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군청과 공용버스터미널에 각각 전시해 군민들에게도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조병옥 군수는 “나라를 지키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음성군이 있다”며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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