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사회단체들이 제74회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바르게살기운동 증평협의회와 개인택시 증평지회는 12일 업무협약을 하고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바르게살기 협의회는 태극기를 제공하고 개인택시 증평지회 회원들은 택시에 태극기를 달고 운행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바르게살기 협회와 개인택시 지회원 30명은 이날 군청 앞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 운전자와 군민들에게 태극기 500여개를 무료로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바르게살기 협의회는 지난 9일 증평읍 아랫 장뜰로와 장뜰시장 주변에 태극기 100여개를 게양했다.

진천군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범군민 운동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 범군민 운동은 74년 전 국권회복의 역사를 경축하고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준비됐다.

이에 군은 우선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 아파트 구내방송 및 마을 방송을 통해 오는 15일 광복절에 많은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 진천군 홈페이지 및 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SNS 매체를 통해 태극기달기 운동에 대한 광범위한 홍보를 진행한다.

아울러 군은 오는 14일 관내 주요거리에 가로기를 일제 게양할 예정이며, 관내 국기 및 게양시설에 대한 오염 및 훼손여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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