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민·관, 일본 수출규제 맞선다
청주 민·관, 일본 수출규제 맞선다
  • 이대익 기자
  • 승인 2019.08.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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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간담회 열고 애로·건의사항 등 정보 공유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대해 기업 동향을 수렴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본 수출규제 대응 민·관 협의체’ 간담회를 12일 열었다.

청주시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을 비롯한 기업지원 관련 7개 기관·단체가 참석했으며, 청주시는 330여개 지역 수출입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된 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공유했다.

청주시가 이들 설문조사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규제 피해여부를 조사한 결과 30여곳이 현재 또는 향후 피해가 예상된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참석기관들을 통해 확인된 기업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수출입 거래선 다변화 및 원자재 대체재 확보를 위한 평가 지원 등이다. 또 기관들을 통해 수렴된 현장 분위기는 규제에 따른 불안 가운데에서도 이 기회에 우리 산업의 체질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 또한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청주시는 전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일본이 중점적으로 규제를 노리는 반도체, 바이오 등 신산업의 비중이 커 가중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단체들과 더욱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실효적 기업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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