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일본 무역규제와 관련, 충북도내 피해 기업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본부장 문현선)는 총 174억원 규모에 대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에 따른 이 자금은 일본 무역규제 극복 지원 32억6천만원(긴급경영안정자금 16억3천만, 신성장 및 개발기술 16억3천만원), 시설투자기업에 89억원, 일자리창출기업에 36억원, 재해 등으로 인한 자금애로기업에 17억원 등 총 174억원이다.

자금 지원 희망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kosmes.or.kr)와 중진공 충북지역본부(☏043-230-6812)로 문의하면 된다.

문현선 충북본부장은 “정책자금이 유동성 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게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이번 달부터 신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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