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청지역은 제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2일 태풍 ‘레끼마’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바람이 평균풍속 30~45km/h(8~13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차차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11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충북 5~20mm, 충남 5~40mm이다.

충청지역 기온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낮 기온 상승이 주춤하면서 폭염특보가 완화 되는 곳이 있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더울 전망이다.

12일 충청지역 기온은 청주 26~33도, 충주 25~34도, 괴산 25~33도, 대전 26~33도, 천안 24~32도, 세종 25~33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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