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조달청은 12일부터 한 주 동안 경북 의성군의 ‘안평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등 32건에 1천22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에 집행되는 32건의 입찰은 모두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4건에 334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8건에 893억원이다.

이로 전체의 60% 가량인 733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지역별 발주량으로는 충북도 308억원, 경북도 268억원, 경기도 259억원, 그 밖의 지역이 392억원이다.

계약은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는 300억원 미만의 중소 공사들로 32건 모두가 적격심사로 집행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