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체육회 임원들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력 향상에 여념이 없는 대표 선수단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사진) 11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이종찬 상임부회장과 정효진 사무처장 등이 지역별, 종목별 강화훈련장을 돌며 순회 격려하고 있다.

정 사무처장은 지난 7~9일까지 청주공고에서 삼척시청 여자실업팀과 강화훈련중인 일신여고 핸드볼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충북도청 역도와 펜싱(충북도청·청주대), 충북개발공사 우슈팀과 농구(청주여고·신흥고)와 롤러(서원고·충북여상·청주시청), 충북검도회 하계 모서훈련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 사무처장은 “전국체전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충북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자신감과 필승의 신념으로 혼신을 다해 경기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서울 일원에서 10월 4~10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충북선수단은 전국체전 순위향상을 목표로 지난 6월 26일부터 D-100일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도 대표선수단은 여름휴가를 대부분 반납하고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담금질을 하고있다. 충북체고를 비롯한 고등부와 각 대학부 및 시군실업팀 등 대부분의 도 대표 선수들은 현재 전력향상을 위해 상위팀을 찾아 전지훈련과 대회출전을 통한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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