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관 충북탁구협회 전무이사(45)가 충북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장에 선출됐다.
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는 11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임기만료에 따른 집행부선출을 위한 회의를 갖고 만장일치로 노전무를 임기 2년의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감사에는 조정희 사격연맹 전무이사와 안문근 양궁협회 전무이사가 선출됐고 부회장과 총무선임은 회장에게 일임키로 했다.

탁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청주고와 한성대를 졸업한 신임 노회장은 80년대 초반 선수시절 태극마크를 달고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해 수차례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 88년부터 91년까지 4년간 충북투자금융 여자탁구단 코치로 활동했다.

노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체육인화합과 충북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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