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상당구 미원면 주민자치센터 풍물라인댄스 ‘콜라보’ 팀이 지난 6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2019년 충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11개 팀이 건강체조, 노래교실,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는데, 미원면의 콜라보팀은 별개로 운영되고 있는 풍물과 라인댄스를 단일팀으로 구성하였기 연습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매년 3·1 만세운동을 면 소재지에서 재연하고 있는 미원면은 충절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경연대회도 태극기와 한반도기를 소품으로 독립만세 운동을 음악과 춤으로 표현해 보는 이로 하여금 애국심을 갖게 만드는 뭉클함이 관객을 압도하였기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