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예방 효과 기대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보건소(소장 김갑수)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대사증후군 위험 인구를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교실(사진)을 운영한다.

이번 대사증후군 건강관리교실은 세종대 글로벌지식교육원 이정화 교수의 각종 신체활동 증진교육(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폼롤러 운동 등)과 보건소 영양사의 식생활개선 상담 및 교육, 기초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인바디) 등 대상자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복부비만, 낮은 콜레스테롤(HDL) 등 5가지 위험요인 중 3가지 이상 해당하는 것으로 심뇌혈관 질환 등 각종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해당할 정도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대사증후군 건강관리교실은 규칙적인 운동실천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 사전예방 및 평생 건강관리 습관 정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능력 향상을 통한 건강도시 부여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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