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

충남 태안농협이 조합원 자녀 6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 태안농협이 조합원 자녀 6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충남 태안농협(조합장 한상근)이 조합원자녀 64명에게 대학생 130만원, 고등학생 60만원 등 총 6천9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태안농협은 2006년 2천900만원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14년 동안 대학생 801명, 고등학생 281명 총 1천82명에게 8억5천7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상근 조합장은 “장학금은 태안농협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조합원 자녀들에게 농촌과 농협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며 태안지역의 학생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고 “태안농협 임직원은 장학 사업을 통해 태안지역의 인재육성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농협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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