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베스트행정부문

[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베스트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 권익 증진활동과 에너지 절약, 착한소비는 물론, 기업과 소비자 등 경제 주체와의 소통과 국제교류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 시장이 수상한 글로벌 베스트 행정부문은 미래지향적 행정을 통한 도시의 글로벌 이미지를 확립하고 글로벌 관광 자원 개발, 축제 유치 및 세계적 품질의 특산품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행정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시장은 보령머드축제를 대한민국 한류 축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 대한민국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해왔다.

지난 7월에 개최된 머드축제는 10일간 모두 181만753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중 외국인만 38만7501명이 방문해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고 많이 찾는 축제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김 시장은 또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펼쳐왔다.

지방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학습 교구재 및 무상급식,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했다.

올해 7월부터는 보령시 시민 및 기업에 대한 전기요금 일부지원 사업을 추진해 발전소주변지역 외 12개 읍·면·동 가구 및 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했으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육성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으며 국민건강을 심하게 해치고 있는 상황에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대기오염을 최소화하는 전기자동차 보급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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