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한 환경과 체육시설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춘 단양지역이 체육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단양군 홍보체육과에 따르면 오는 26∼29일까지(4일간) 단양탁구전용체육관에서‘31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탁구대회 및 호프스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이 겨울잠을 깨우며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 지난해에 이어 전국의 탁구 강호들이 총출동하는 ‘코카콜라 컵 SBS탁구 챔피언전’이 5월 중 단양탁구전용체육관에서 5일간 펼쳐진다. 또한 다음달 24일, 천혜의 바람과 전망을 자랑하는 단양 양방산 활공장에서‘이한진인 배 페러글라이딩 대회’와 5월중 ‘국민생활체육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펼쳐져 동호인들에 맘을 설레게 한다.

 6월에는 11일부터 2일간 ‘8회 문화관광부장관상 전국길거리농구대회’와‘39회 대통령 배 전국남녀고교 배구대회’,‘4회 에델컵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한·일전 탁구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7월에는 ‘29회 충북축구협회장 배 및 전국체전예선전’과 ‘전국 수영대회’가 개최된다.
 8월 이후에도‘온달장군 배 전국동호회대항 인라인트랙 대회’, ‘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기 배구대회’,‘단양군수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단양고무보트 경주대회’,‘충북생활체육협의회장배 어린이 축구대회’, ‘월간탁구 배 전국탁구교실대항전’이 실시되며 12월 3일∼4일(2일간)에는‘정현숙 배 단양오픈생활체육탁구대회’가 펼쳐진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 각종체육대회 20회, 전국대회 18회, 도 대회 2회 등 40여 회의 체육대회를 개최, 참여인원 5만800명에 13억 7천만원의 지역경기 부양효과 및 관광홍보에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단양군청여자실업탁구단의 상위성적으로 단양이 탁구의 메카로 정착은 물론 관광단양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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