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단체들 아동 역사탐방 운영

충북 충주시 문화동적십자회가 지난 5일 지역 아동들과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 충주시 문화동적십자회가 지난 5일 지역 아동들과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지역 단체들이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탐방을 제공했다.

6일 목행용탄동청소년공부방위원회(위원장 박춘만) 위원들은 관내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과만들기, 미륵대원지 견학 등 지역 역사문화 관광자원 바로 알기를 위한 탐방을 실시했다.

이에 앞선 지난 5일 문화동적십자봉사회(회장 조우상)는 적십자봉사회 수익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방학을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서울 서대문 형무소,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는 역사문화탐방을 가졌다.

이날 역사문화탐방은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과 왜곡된 역사인식에서 자라나는 아동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제공하고 나아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우상 회장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갖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탐방을 계획하게 됐다”며 이날 행사로 우리 아이들이 역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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