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오전에 그쳐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7일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충청지역은 오전에 비가 그치겠다”며 “태풍 이동경로와 속도에 따라 강수 시점과 예상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다”고 6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충북 20~60mm, 충남 5~30mm이며, 시간당 10~20mm의 강한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일부지역에서는 평균풍속 35~70km/h(10~20 m/s), 최대순간풍속 55~90km/h(15~25 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차츰 누그러지겠다.

7일 충청지역 기온은 청주 25~31도, 충주 24~29도, 괴산 24~30도, 대전 25~32도, 천안 24~32도, 세종 24~32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8일 청주 26~32도, 충주 24~31도, 괴산 23~31도, 대전 25~32도, 천안 23~31도, 세종 24~32도 등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태풍정보를 참고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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