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의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미국, 독일, 러시아, 브라질 등 전 세계 22개국, 90여명의 기독교 청년들로 구성된 ‘정의와 평화 순례’ 행사가 8일과 9일 펼쳐진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화해통일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에서 출발해서 노근리평화공원을 거쳐 DMZ까지 순례하는 총 6박 7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노근리 공원에서 노근리 사건을 포함해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반도 정의·평화에 대한 이슈가 단지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노력하는 이슈임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하 재단)은 노근리 사건의 진상규명 초기단계부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연대를 맺고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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