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단양서 전국교육대배구대회 개최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단양에서 ‘제21회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교육대학교배구대회’가 개최된다.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교육대학 배구 남자부 11개팀과 여자부 11개팀 선수 등 45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3개조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해 각조 1, 2위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 시상은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팀에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개인시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 공격상, 세트상, 블로킹상, 서브상, 수비상, 지도자상이 있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11개 교육대학교의 배구동아리 발전과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1999년에 첫 대회를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등 하루 평균 1천여명 이상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