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조달업체협의회 출범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기업인협의회(회장 김종율)가 6일 지역업체 권익과 실익을 위해 옥천군조달업체 협의회를 출범했다.

이날 군조달업체 출범에는 관내 조달업체 26개업체중 9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기업들의 권익보호와 향토기업들의 실전증대 등을 위해 자생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김종율 군조달업체협의회장은 “옥천군 조례에도 지역 생산업체에 대해 우선 구매하도록 돼 있으나 이 같은 조례가 이행치 않고 있다”며 “군 조달업체협의회 출범은 군과 군민, 지역기업들의 상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옥천군기업업체 협의회는 관내 납품금액의 1%를 지역인재육성 기금으로 운영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는 역할도 감당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출범한 옥천군조달업체 협의회는 회장에 김종율 (주)유명 대표가, 감사에 박선봉 신용썬테크(주) 대표를, 그리고 부회장에 황인준 주식회사 송암대표를, 총무는 조원호 (주) 상현선재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