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팀 최종 선정…체계적 교육·창업동아리 전폭 지원 결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명실상부 혁신성장을 이끌 역동적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6일 충북대 LINC+사업단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선발 경진대회’에서 18개팀이 최종 선정, 전국 대학 중 최다팀이 선정됐다.(사진)

이들 학생들은 오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학생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에 참가한다.

충북대는 총 25개팀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에서 20개팀이 통과했고, 대면평가를 거쳐 대학생 실전창업트랙 17팀과 대학원 기술창업트랙 1팀 등 총 18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충북대는 2년 연속으로 전국 최다 팀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LINC+사업단의 창업교육센터가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창업동아리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성과라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유재수 LINC+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대학 창업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혁신성장을 이끌 미래 창업인재를 양성하고 학생창업 성공모델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300개 창업유망팀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인증서와 함께 전문가 멘토링 및 온라인 육성과정에 참여할 기회 등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유관 부처의 협력을 통해 학생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이번 대회 상위 40팀은 교육부 대표 팀으로 선발돼 9월 개최 예정인 ‘도전! K-스타트업 2019’ 본선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충북대 LINC+ 사업단은 대학창업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로부터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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