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3학년 이상 80여명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충북 충주시보건소가 운영 중인 ‘어린이 건강 쿡 교실’ 참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어린이 건강 쿡 교실’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어린이 건강 쿡 교실은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총 4회에 거쳐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 80여명을 대상으로  31일은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를

 

, 7일에는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등록 장애어린이를 대상으로 쿡 교실을 진행한다.

쿡 교실은 건강한 음식과 우리 몸을 해치는 음식 알아보기, 숨은 음식 찾기 등 딱딱한 수업이 아닌 놀이형태로 수업이 진행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습시간에는 고기·채소류가 듬뿍 들어가는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보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시식하며 함께 참여한 또래 친구들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쿡 교실이 방학중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어른이 되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올바른 실천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설된 어린이 건강 쿡 교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게임형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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