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등학교 2곳 등 충북 5개교 개교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20년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초·중학교 2곳 등 총 5개교를 개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학교는 2020년 3월 충주 호암초(가칭), 대소원2초중(가칭)과 2020년 9월 청주 동남1유(가칭), 동남1초(가칭), 청원2초중(가칭)이다.

이 중 남한강초를 이전해 호암지구에 신설하는 호암초는 44학급(초36, 유6, 특수2), 대소원초를 이전하는 대소원2초중은 32학급(초18, 중9, 유3, 특수2)으로 충주 첨단산업단지에 2020년 3월 개교한다.

또 청주 동남지구에 동남1유 15학급(일반13, 특수2), 동남1초 45학급(초39, 유4, 특수2), 오창 청원2초중 38학급(초18, 중12, 유6, 특수2 포함)을 2020년 9월에 개교할 계획이다.

현재 사용되는 학교명은 가칭으로, 도교육청은 신설학교 명칭 공모를 진행한 뒤 충청북도립학교 설치 조례를 개정해 학교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과 지방공무원 인사·정원배정, 시설공사, 예산, 학생배치, 신설학교 개교업무 지원 등 내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