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 주덕농업협동조합 안석준(62·사진)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8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5일 주덕농협에 따르면 지난 2일 충북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 조합장은 올해 발생한 구제역 사태에서 충주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한 구제역 조기 종식과 영농철 농촌인력 중개사업을 추진해 인력난 해소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조합장은 30여 년간 농협에 근무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업관련 유관기관과의 원만한 협력을 이끌어 내는 한편, 조합원 복리증진과 안정적인 조합경영으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사랑과 조언, 직원분들의 열정과 협력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농업인 복지와 농가소득 증대에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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