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지난 2일 집중호우로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가 발생한 예산군 재해현장을 방문해 피해농가들을 위로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사진)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230㎜의 많은 비가 내려 재해가 발생한 예산군 지역은 25개 농가의 비닐하우스 273개동(17.5ha)이 침수돼 5억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농협중앙회는 농협충남지역본부에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재해복구 일손 돕기, 수해복구 특별자금 지원, 농작물재해보험 신속 지급 등 피해복구를 위해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허 부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빠른 복구를 통해 농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발생할 폭염 및 집중호우 피해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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