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액션스타 공모전 등 진행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Chungbuk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ion Film Festival 2019)’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영화제는 전 세계 무예·액션 장르의 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로 이 기간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에서 진행된다.

7080 세대의 옛 무술영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고전영화를 비롯해 현대적으로 재구성된 우수한 영화를 새롭게 조명할 예정으로, 50여편의 다양한 상영작과 액션 영화의 거장 정창화 감독의 특별 회고전도 열린다.

또 영화제 기간 무예액션 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학술 세미나 및 마스터클래스, ‘아시아 액션영화 컨퍼런스’ 등이 개최되며, 신인 액션배우 발굴을 위한 ‘글로벌액션스타 공모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연계, 무예·액션 장르의 영화를 주제로 펼쳐져 무예를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제에 앞서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원회는 오는 12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제 개최방향과 개요를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무예전문 화가인 이진혁 작가가 공식 포스터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김성호 감독이 제작한 공식 트레일러를 통해 영화제의 아이덴티티를 확인하고 ‘무예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를 주제로 준비된 다양한 상영작과 이벤트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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