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성모병원·청주의료원·한국병원, A등급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내 3개 의료기관이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31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의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분석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청주성모병원이 유일하게 A등급으로 평가됐다.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는 청주의료원과 인화재단 한국병원이 나란히 A등급에 올랐다.

도내 유일의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학교병원은 B등급에 그쳤다.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 자산의료재단 제천서울병원도 B등급을 받았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 정산의료재단 효성병원, 건명의료재단 진천성모병원, 충주의료원도 B등급으로 평가됐다.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대광의료재단 괴산성모병원과 힐링의료재단 옥천성모병원, 조윤의료재단 영동병원, 태성의료재단 금왕태성병원은 가장 낮은 C등급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전국 401개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 36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16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49곳이다.

동일한 응급의료기관 종별 그룹 내에서 상위 30% 기관은 A등급, 필수영역이 미충족이거나 5등급 지표가 2개 이상인 기관은 C등급, 나머지 기관은 B등급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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