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식품위생 행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 △부정·불량식품 제조 및 유통 근절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자원 육성사업 등을 추진했다.

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위생업소 활성화 지원사업과 위생수준 선진화 및 안전화사업을 추진했다.

위생업소 청결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고 전체 친절공중위생업소 239곳 지도 점검, 개인서비스요금 지도 점검 및 위생단체협의회 간담회 등을 추진했다. 위생수준 선진화 및 안전화사업을 통해 위생 수준이 우수한 모범음식점 31곳을 신규 지정하고 153곳을 관리했다.

시는 부정·불량식품 제조와 유통 근절을 위해 식품안전성 관리를 강화했다.

연중 1천548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펼쳐 식품제조가공업 적발 및 처분 65건, 집단급식소 및 위탁급식영업소 적발 및 처분 40건, 무허가업소 행정처분 13건 등 총 118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매월 650곳을 지도·점검하고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등 위생관리 요령, 업종별 신청(신고) 서식 등 안내 매뉴얼을 구축해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자원 육성에도 나섰다. 2012년부터 음식특화거리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삼겹살거리 축제행사에 청주 향토음식 육성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했다.

지역 고유의 맛을 알릴 수 있는 대표 음식 발굴·육성을 위한 2018년도 청주의 숨은 맛 발굴 음식경연대회도 개최했다. 또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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