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4일·10월 26일 3일간
취·창업 콘서트 등 행사 다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오는 9월 3~4일과 10월 26일 3일간 청주 오송 C&V센터 일원에서 ‘2019 바이오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엑셀런스·심포지엄, 취·창업 콘서트,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바이오 엑셀런스·심포지엄은 ‘바이오의약, 발견에서 개발로’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기술 교류도 할 예정이다.

취·창업 콘서트는 바이오 관련 예비 창업자나 관계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바이오기술 상용화 단계의 실례를 분석한다. 성공한 창업자들을 초대해 경험담을 공유한다.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제약 취업 콘서트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취업을 위한 제약업무 설명회, 해당업무 전문가와 1대 1 멘토링 등으로 열린다.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 경연대회는 오는 10월 26일 개최한다. 초·중·고등학생 160개팀(3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9월 30일까지 사전 접수한다. 바이오 페스티벌 참가 희망자는 8월 1일부터 오송바이오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바이오 페스티벌은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선도하는 행사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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