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경제 전문가 15명 위촉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의 일자리 정책을 자문·심의하는 일자리정책위원회가 30일 출범했다.(사진)

시는 이날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일자리정책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일자리정책위는 ‘청주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김항섭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청주시의회의원, 청주고용센터 소장, 지역 대학교수,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고용·노동·경제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일자리정책위는 이날 첫 회의에서 민선 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과 올해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상반기 추진 상황 공유와 지역 일자리 정책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연차별 일자리대책 수립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모델 발굴 등의 전반적인 자문과 심의로 일자리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정책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펼 것”이라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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