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독립운동 주제 작품 6편 상영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 프로그램 ‘화목한 영화제’를 운영한다.

화목한 영화제에서는 광복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2차 세계대전을 주제로 한 여섯 작품을 선정했다. 전쟁과 국권침탈의 참혹함을 통해, 독립과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상영작은 1일 오후 7시30분 시(詩)로 세상과 맞선 청년 윤동주를 그린 영화 ‘동주’를 시작으로 15일 오후 3시30분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군의 암살 작전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총 6작품으로 구성됐다.

화목한 영화제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전통진흥팀 전화(☏ 042-632-83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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