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충북생활체육축구심판원 양성교육 및 보수교육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국민생활관과 흥덕초등학교에서 이론과 실기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심판교육은 주·부심의 임무, 오프사이드 등 반칙행위, 실기 교육 위주로 진행됐으며 도내 기존심판원 30명과 클럽동호인 가운데 심판교육을 희망하는 120명 등 모두 150명이 참가했다.

심판교육 강사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심판강사와 축구해설위원 등을 지낸 이우현씨(72)가 맡아 폭넓은 축구지식을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충북도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에서 각종 축구대회가 열리면서 심판원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심판교육 수료자 가운데 1년 동안 활동실적이 우수한 자에게는 3급 자격증을 발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축구심판원은 1급 26명, 2급 58명, 3급 6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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