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혼합복식도 우승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주정홍)이 제57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혼합복식 우승, 개인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임을 입증했다.(사진)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경북 문경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제57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에서 대구은행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혼합복식에 출전한 옥천군청의 이수진이 순창군청의 김병국과 조를 이뤄 김단비(화성시청), 류태우(순천시청) 조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개인복식에서는 조혜진, 이수진 조가 결승에서 김지연, 김미애(대구은행) 조에 석패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정홍 옥천군 감독과 정구팀 에이스 고은지가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한 가운데 거둔 쾌거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정구팀 주장 조혜진은 “평소 지도받고 훈련한 대로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모든 것이 옥천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팀 선후배 간의 세심한 지도와 조언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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