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 충주 동량초서 교육캠프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농협 사회공헌 기관인 (사)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가 연세대 에듀캠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농촌 초등학교 교육캠프’가 29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충주 동량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 캠프에서는 연세대 학생 14명이 초등학생 23명과 멘토링을 맺고 언어와 문화, 탐구와 사고력, 창작과 예술, 활동과 건강, 진로와 교양 총 5개 분야에 대해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특기와 경험을 살려 직접 기획한 1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공과대학, 문과대학 등 대학 학과별 진로체험과 직업 부루마블 게임은 초등학생들의 적성 및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세대 자원봉사 대학생들은 5일간 농촌마을에 머물면서 마을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도 갖고 팜스테이 체험활동도 참여, 그간 도시생활에서 느낄 수 없던 농촌의 정감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행사 주관 지역인 중원농협는 캠프 운영을 위한 행정지원 및 식사, 간식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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